원밀리언라인즈코딩 시작

02월 20일 부터 6개월 간 폐관 수련 시작.

에프랩을 그만두고 원밀리언라인즈코딩이라는 부트캠프 시작. 

하루에 평균 공부 시간 10시간 정도

이 글은 절대 원밀리언라인즈코딩에서 부탁받아서 하는게 아니고 내돈내산 내가 전부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나는대로 끄적인 글이다.

* 원밀리언라인즈코딩을 선택한 이유는 안드로이드 특화 부트캠프이며, 뿌리부터 깊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나는 에프랩을 하고 있을때 원티드에서 안드로이드 원티드 Jetpack Compose 챌린지가 있어 참가하게 되었고, 그 때 강사님(Ivy)께서 기초부터 탄탄히 말씀하시는것을 보고 내가 확실하게 아는것이 없어, 강사님에 대해 찾아보던중 강사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원밀리언라인즈코딩' 부트캠프를 선택하여 옮기게 되었다.

내가 옮기는데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1. 커리큘럼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가.

2. 내가 한 것에 대해 피드백을 관심있게 줄 수 있는가.

3. 내가 진행한 것에 대해 수업전에 미리 살펴보고 나에게 아쉬운 점 혹은 부족한 점을 말해줄 수 있는가.

였다.

나는 원밀리언라인즈코딩을 시작하기전에 강사님(Ivy)님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원밀리언라인즈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해서는 다 가지고 간다고 하셨고,  원티드 JetPack Compose 챌린지 때 강의 해주신 스타일이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한 개를 보더라도 가볍게 보는게 아니라 파고들어 보는것) 이라 결정을 했고 옮기게 되었다.

원밀리언라인즈코딩의 시스템은 일주일 3번씩 총 5시간 Zoom 강의를 한다.

그 중 2시간 2번씩은 Zoom을 통해 강사님이 Live 강의를 진행하시고 그 후, 강사님께서 내주시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야한다.

나머지 1시간 1번은 Zoom을 통해 과제에 대해 어떤 것을 의도하셔서 과제를 내셨는지 전체적인 피드백을 해주시고, 그것을 우리는 또 고치는 것을 반복하게 된다.

확실한 것은 아직 1주일 채 지나지 않았는데 엄청나게 많은 것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6개월)이 남았는데 얼마나 내가 더 성장할 지 기대가 된다.

[ 번외로 에프랩 멘토링 시스템의 경우, 1주일 1시간씩 GoogleMeet으로 진행이 되며 멘티의 수준에 따라 멘토가 커리큘럼 ? 아니 즉석에서 뭘 해줄 지 결정을 해주었다.

나는 확실하게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지 않고, 뭔가 물 흐르는듯한 진행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백엔드 파트 멘토링 시스템은 잘되어 있다는것을 느꼈다.) 거기다가 1주일에 1시간씩 6개월 하는데 600만원이다? 나는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또 한번 많은 돈을 쓰더라도 원밀리언라인즈코딩 부트캠프로 옮겼다. ( 에프랩에서는 3개월 정도 있었고, 환불에 대해서는 하루 단위로 환불을 받았다.) ]